독일어 문법 정리하기 : 7) 명사의 성, 수, 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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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하루를 지낼 때, 가장 많이 보고 찾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? 저는 지금 시간이 어떻게 되었는지 정말 자주 찾아보는 것 같아요. 다들 어떠신가요? 시간에 따라 계획을 차곡차곡 쌓는 저로써는 시간을 묻고, 찾아보는 건 너무나도 중요한 일입니다. 그래서 지금 몇 시인지 묻는 표현을 가져와봤어요. "Wie spät ist es?" 라고 문장으로, 지금 시간이 몇 시인지 물어 볼  수 있습니다. 

 

일곱 번째로 '명사의 성, 수, 격' 을 정리하겠습니다.

1) 명사의 성

 명사의 성은 독일어를 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. 명사의 성과 관련된 관형사나 대명사의 성이 서로 일치해야만 문법적으로 올바른 문장이 됩니다. 독일어의 명사는 남성, 여성, 중성으로 나뉘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명사들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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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성 : der Mann, der Vater, der Bruder, der Tisch

여성 : die Frau, die Mutter, die Schwester, die Katze

중성 : das Kind, das Haus, das Buch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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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명사의 성을 그 특성에 맞추어 예측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, 사실상 그러한 경우는 많지 않아 각 명사의 성을 매번 외워야 합니다.

 

2) 명사의 수

 명사의 수는 단수와 복수로 나뉩니다. 명사의 수에 따라 뒤에 오는 형용사, 관사, 대명사의 형태가 바뀌지 때문에 이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. 복수형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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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(¨) : der Vater – die Väter

(2) (¨)e : das Hand – die Hände 

(3) (¨)er : das Buch – die Bücher

(4) -(e)n : die Karte – die Karten

(5) -s : das Auto – die Auto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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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복수를 만드는 것도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. 여성명사의 복수형 대부분은 (4)의 어미를 취하지만, 그 밖의 명사들이 위의 복수형 가운데 어떤 모양새를 취하는지에 대해서는 일정한 원칙이 있지는 않습니다. 따라서 명사의 복수형은 명사의 성과 함께 익히기 힘든 사항입니다.

(일정한 원칙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다수의 명사가 규칙적으로 변화하는 원칙을, 7-1) 명사의 수 쉽게 배우는 편 으로 찾아뵐게요! 거기에서 명사의 수에 대한 지식을 더 쌓아봅시땅.)

 

3) 명사의 격

 명사의 격은 통사적, 의미적으로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. 명사적 표현에 속하는 명사와 대명사는 문장을 구성하는 주요소이며, 격은 명사적 표현에 부여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. 그 명사적 표현에 어떤 격이 부여되는지에 따라 그 기능과 의미 또한 바뀝니다. 독일어는 주격 (Nominativ), 소유격 (Genitiv), 여격 (Dativ), 목적격 (Akkusativ) 등 네 가지 격으로 구분됩니다. 이 격들은 각각 1, 2, 3, 4격이라고도 불리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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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격 : “Der Mann liest ein Buch.” 그 남자가 책을 읽는다.

소유격 : “Das Auto des Mannes.” 그 남자의 차

→ 2격 명사는 Mann 에서는 명사에 단수 2격 어미 ‘-es’가 붙는다.

여격 : “Ich gebe dem Mann das Buch.” 나는 그 남자에게 책을 준다.

목적격 : “Ich lese ein Buch.” 나는 책을 읽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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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격 표시는 관사의 어미로 나타내며 명사의 성과 수에 따라 또 다르게 나타납니다. 따라서 명사의 성에 따른 격표시를 알아야합니다. 이것은 다음 정리인 8) 정관사와 부정관사 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.

 

다음으로 정리할 내용은 '정관사와 부정관사' 입니다. 다음 글에서 만나요!